오랜만에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옹삼이가 아이폰 독을 샀는데 가격대비 성능비가 괜찮다. 어제 아이폰 독으로 옹삼이가 들려준 임재범의 '여러분'에 나는 정신적 넉다운(?) 상태에 빠졌다.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오늘 옹삼이가 본인이 보유하고 계신 5천여개의 노래(뭐 이리 많아) 중에 맘에 드는 걸 골라보라.. 주저리주저리 2012.02.21
일상의 행복 (네이버 블로그에서 2011.11.17) 어제 오랜만에 탕목욕을 했다. 얼마전부터 옹삼이가 계속 하자고 했는데 피곤하면 잠을 더 잘 것이지 무슨 저런 좁은 욕조에서 탕목욕이냐고 거부해오던 차였다. 그런데 어제는 낮에 운동을 해서였을까 탕목욕이 땡겼다. 밤 9시가 넘어서 나는 도담이.. 주저리주저리 2012.02.14
블로그를 합치려고 어릴 때부터 수첩이나 일기 쓰는 걸 좋아했다. 그런데 꼭 한 곳에다가 못쓰고 이 공책, 저 공책, 여기저기 옮겨가며 쓰다만 내 기록지들만 잔뜩이었다. 3살버릇 참 오래 간다더니만.... 아직도 그러고 있었다. 블로그가 다음에, 네이버에 모네타에 있었다. 이것들을 한데 모아 역마.. 주저리주저리 2012.02.14
베드민턴 운동을 결심하다 어제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베드민턴 하기 좋아보이는 데를 발견했다. 운동 부족한 우리 부부에게 베드민턴은 나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일 것같다. 순간 feel이 팍팍~~ 꽂혔다. 오늘 오전 내도록 베드민턴 채와 셔틀콕을 고르고 또 골랐다. 베드민턴 채가 뭐이리 비싸노.... 셔틀곡은 또.. 주저리주저리 2010.07.19
비오는 날 남부 지방에는 물폭탄이 오고 있다는데.... 요런 못된 생각 하면 안되는데.... 나는 그래도 비오는 날이 좋다. (적당히 와야 말이겠지만...) 비오는 소리는 내 마음에까지 와닿는 느낌이다. 비오는 소릴 듣고 있으면 막혀있던 체증이 뚫리면서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비오는 날 공기 중에 떠도는 상큼한 아.. 주저리주저리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