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일단 고!

동동이랑 2012. 3. 16. 09:22

(2011. 12. 13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 직업에 대한 불안도, 이 답답함도 일단 누르고 일단 고! 하기로 했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다.

 

도담이를 키우는 시간이 결코 희생의 시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나를 위한 시간이다. 도담이를 키우는 특별한 경험이 오롯이 묻어날 시간들일 것이다. 여튼 한정된 시간일 테니까.

 

일단 도담이를 어느 정도 키운 후 자기 개발은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가끔 주말 알바도 알아본다.

답답함은 떨쳐버릴 뭔가를 계속 찾을 것이다. 봄이 되면 한결 나아지겠지. 문화센터도 다니고, 산책도 많이 하고....

 

여튼

동동이의 결정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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