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1 네이버 블로그에서)
새벽... 도담이 수유땜에 깼다가 여느때처럼 다시 자는 걸 포기하고 컴퓨터를 켰다.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옹삼이가 도담이를 더 봐줬으면 한다. 나도 도담이를 떼놓고 나가기 좀 그렇긴 하다.
휴.
문제는 언제까지일지 기약도 없고
난 벌써 가끔 뛰쳐나갈만큼 답답하고
멍해지는 것이 삶의 의욕마저 줄고 있는 느낌이라는 거다.
뭐가 옳은지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뀐다.
일을 해도 힘들 테고, 집에서 애만 키워도 힘들 테고
마치....
육아의 늪에 빠진 기분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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