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자자고 눕혔는데 안잔다고 찡찡거리더니 지금 방전된 상태로 자고 있다. 이대로라면 세시간 푹 잘 것같다.
도담이 먹는양 불변의 법칙과 같이 잠자는 것도 불변의 법칙이 있는걸까. 조삼모사 하지 말고 도담이의 뜻대로 모든 걸 맡기는 게 맞는 것같다.
다시 이유식 양은 줄었지만 난 다소 유연해졌다. 어쩌겠어. 안먹는걸. 지가 먹는 양은 알아서 관리하고 있을게 분명하다. 저녁에는 좀더 맛있게 해줘야지.
화장실 문지방을 넘어 화장실 휴지통을 건드리다. 악. 제발~~. 너무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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