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라기 보다 두려움이 맞지 않을까 싶다.
내가 이녀석을 잘 키우고 있는게 맞는지.
어렵고, 힘이 든다. 도망가고 싶다.
이 녀석 살도 안찌고, 엄마아빠도 안하고, 다시 손가락도 빤다. 밥도 잘 안먹고.
좀더 초연해져야하는데
이게 다 욕심이겠지.
건강하게 내 옆에만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해야하는데.
좀 쿨한 멋진 엄마가 되어보자.
기다려주자.
'도담이를 키우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5 이것이 책의 바다? (0) | 2012.11.27 |
---|---|
+443 14개월 15일 요즘 녀석은 (0) | 2012.11.15 |
+429 요즘 아들 (0) | 2012.11.01 |
+426 아프지마라 (0) | 2012.10.29 |
D+415 요즘 이녀석 (0) | 201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