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베드민턴 하기 좋아보이는 데를 발견했다.
운동 부족한 우리 부부에게 베드민턴은 나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일 것같다.
순간 feel이 팍팍~~ 꽂혔다.
오늘 오전 내도록 베드민턴 채와 셔틀콕을 고르고 또 골랐다.
베드민턴 채가 뭐이리 비싸노.... 셔틀곡은 또 어떻고....
결국 매우 초급자용이라고 하는 yonex carbonex 7000 요걸 질렀다. 셔틀콕은 이지스 40으로.....
취미로 슬슬 할 꺼니까.... 일단 여기서 만족하자.
글구 좀 실력이 붙어서 동호회도 들어가고 하면 십몇 만원 하는 것도 그때가서 사자^^
실은 이걸 사는 것도 눈치가 엄청 보인다....
여튼... 일단 질렀으니 뽕을 뽑는 방법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주말마다 끌고 가서 베드민턴에 매진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