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31)
정말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
빗소리가 듣기 좋게 들릴 쯔음.... 대낮 1시에 일어났네요...
이눔의 만성피로.
오랜만에 늦잠.
어디 두드려맞은 것처럼 몸이 흐느적거리고 있긴 한데, 기분은 좋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우리 옹삼이 둥둥오리가 벌써 깨우고 난리가 났을 텐데
오늘 회의 간다고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직장에선 동료 한명이 나가는 바람에 엄청난 오버로드를 겨우 버티고(계속 칭얼거리고는 있어요^^)
결혼준비도 해야하고
아... 결혼이 점점 현실로 느껴지면서 왜이케 짜증스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배하는지 ㅜㅜ
결혼이 무덤이라던데.... 정말 제 무덤 파고 드러눕는 꼴은 아닌지....
그거 말고도 절 괴롭히는 건 많습니다.... ㅠㅠ
에고고....
이번 주말엔
무조건 쉴랍니다.
아무 생각엄씨~!
이건.... 뭐.
예비농부

피로야~ 가랏!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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