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저씨 생중계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역사는 정말 거꾸로 가지 않는가.
제발.... 제발. 제발 거꾸로 가지 마라.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정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제 밤에 나꼼수 19회를 듣고 그렇게 무서운 얘기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안철수 아저씨가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
가슴이 벅차다.
또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있다. 아니 안스러워보였다는게 좀더 맞는 것같다.
아....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좀더 튼튼한 갑옷을 입고 있으시기를.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좀더 강한 사람이었으면.
괜히 울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