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 블로그에서: 결혼준비와 신혼

아직 내공이....

동동이랑 2012. 9. 13. 22:38

(2009. 9. 23)

 

직장 동료에게 한마디 했어요.

" 배우는 건 좋은데 상담 중일 때는 내 책상 옆에 딱 붙어앉아서 고개 내밀고 보고 있지 말라고. 좀 떨어져서 상담 받는 사람 모르게 들으라고. "

근데 이 동료...

점심 시켜놓고는 (그거 어쩌라고) 다른 사람한테도 한 마디 말도 없이 나가버려서는 오후 근무 30분 후에나 들어왔어요.

안오는 동안 계속 걱정됐어요.

내가 뭐라고 했다고.... 내참. 말도 못하나. 난 참다참다 겨우 한 말인데.

아직 저 역시 내공이 안되나 봅니다.

잘 타이를 내공도, 그렇다고 그걸 무시할 내공도.

오늘 운수는 좋다고 하더만

직장에서 위 아래로 절 압박하는 수준이 남다릅니다. 에휴.

 

동동오리

  • 2009/09/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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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동이 고생해써..ㅠㅠ 둥둥이가 응원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