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를 키우며

남해 여행을 다녀와서 도담이에게

동동이랑 2012. 4. 5. 14:47

에궁. 너무 미안하다. 아직 7개월밖에 안된 너에게 엄마의 욕심으로 그 먼 곳을 끌고 가다니.

몸무게가 300g이나 줄었더구나. 안그래도 작은 몸무게라 걱정이 많은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갔다온 후로도 계속 짜증내고 잠을 잘 못자는 우리 아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얼렁얼렁 일상으로 돌아오자.

엄마가 많이 안아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