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출산 백일이 지나고.

동동이랑 2015. 8. 30. 22:31

튼튼이가 백일이 지났다. 손님 치르는 것... 참 힘들다. 이제 좀 홀가분하다.

 

나도 이제 좀 여유가 생기는 것같다.

 

나도 일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좀더 기다려야 할것같다. 옹삼이 말대로 아줌마를 구해서 좀 적응해보고 난 후 생각해볼 문제이고.

또 10월부터는 도담이 유치원 알아보느라 바쁠듯하고, 이번 겨울은 감기로 두 아들들이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이래저래 이번 겨울을 넘기고 난 다음에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벌써 멍청해져가고 있는 듯. 괴롭다.

또 살은...

 

일을 안해서 이렇게 머릿속이 복잡한 걸까.